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정 총리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은 1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 등 아세안+3(한·중·일) 정상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개최된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문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세안+3(한·중·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14일 오후 아세안+3의 13개국 정상, 아세안 사무총장, WH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3 의장국인 베트남 푹 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세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4월 13일(월) 21시 알렉스 엠 에이자(Alex M.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며 우리의 △진단검사, △접촉자 추적(Tracing), △재양성 사례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며 강력한 고용 지원 대책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가장 큰 걱정이 고용 문제”라며 “지금은 고통의 시작일지 모른다.
정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예방과 차단활동을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회 제1차 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 5개국이 코로나19 팬데믹 및 국제보건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이번 공동성명은 믹타 의장국인 우라나라의 제안으로 채택됐으며, 믹타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회원국 간 연대와 국제적 정책공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선결제·선구매 제도를 통한 17조7000억원 규모의 내수보완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총 12조 규모의 세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단행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6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방성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우려와 함께 국가경제의 어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위기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상시국을 조기에 타개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의 ‘긴급대응반’ 운영을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긴급대응반은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제29조의 3에 근거한 ‘임시정원’을 활용해 긴급하고 중요한 현안 대응을 위해 기관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과장급 임시조직이다.행안부는 올해 18개 부(部) 단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늘어나는 해외 유입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한 조치와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격리 조치를 위반할 경우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
외교부는 24일 오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또한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 축소, 누락 기술하고, 부당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10시부터 23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서는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0시부터 행정명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