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임금 체불 규모는 1조 647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12배 큰 미국과 비슷한 수치로, 지난해 ‘직장갑질 119’에 제보된 ‘을의 눈물’ 중 가장 많았던 것 또한 임금체불에 대한 호소였다.정부는 이러한 임금체불 피해자를 구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는) 올바른 진단이 아닐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말했
정부가 ‘가’와 ‘나’ 2개로 분류했던 전략물자 수출지역을 3개로 세분화해 운영하기로 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가’와 ‘나’ 등 2개의 전략물자 수출지역 가
코레일이 6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강풍 등 재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손병석 코레일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권을 확인하고 여객,시설,전기,차량 등 분야별 대응 계획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경기 파주시는 관급물품 구매 시 일본제품은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시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일본의 무역 보복행위에 항의의 표시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또는 물품 구매 시 일본 제품을 원칙적으로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시는 후
▲ 사진=기획재정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국가안보와 주력·신산업에의 영향 등을 고려, 수출제한 3대 품목을 포함한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선정·집중 투자해 5년내 해당 품목의 공급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590원(인상률 2.87%, 240원)으로 확정·고시했다.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저임금위원회에 부여된 적법한 권한 내에서 독립성·중립성을 견지하면서 이루어진 결정으로 판단해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최저임금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공청회와 현장방문, 12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27명의 최저임금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결정한 것이다. 이번 최저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에 게시된 만국기 중 일장기를 2일 14시부터 철거하기로 했다.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일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해 1차로 민
청와대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 왔음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대변인은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
공공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가 문을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는 31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연구개발(R&D)융합지구에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
서울시가 한강대교 남단(노량진~노들섬)에 보행자 전용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을 30일(화) 발표, 공개했다. 2021년 6월 개통 예정. 당선작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조선 정조시대 ‘배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합동으로 주한 4대 수출통제체제 가입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성과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외교부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일본 조치의 부당성
삼성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691개 중학교의 학생 1,543명이 참가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운영한다.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