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협력에 관한 유엔 주최 화상회의 참석


강경화 장관은 5.13.(수) 오전 09시(뉴욕시간) 유엔(UN)·국제전기통신 연합[ITU] 공동 주최로 개최된 코로나19 대웅과 디지털 협력에 관한 화상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통한 감염병 대응과 인권 보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파브리지오 호스차일드(Fabrizio Hochschild) 디지털협력 담당 유엔사무차장, 던야 미야토비치(Dunja Mijatovic) 유럽평의회 인권대표 및 스티브 크라운(Steve Crown)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등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방성과 투명성에 근거한 3T(Test, Trace, Treat)*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결과, 총선을 안전하게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과 인권간 균형 달성 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접촉자 추적·동선 공개 등 방역을 위한 우리 정부의 조치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기반하고 있으며, 사생활 및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정보 공개 기간과 범위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여 이행하고 있음을 소개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유엔이 주도하여 진행 중인 화상회의에는 매회 각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디지털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다섯 번째 회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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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