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0년 8월호를 통해 동성 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의 두 주인공, 장의수, 한기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장의수와 한기찬은 해당 드라마에 출연해 국내와 중화권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이즈드>는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두 배우의 안부를 전했다.
한기찬은 데뷔작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에 대해 “국내에서는 신선한 소재라 촬영 초반에는 다소 어렵다고 느꼈다”라면서도 “집중을 잘하기 위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키워드에 주목했다”며 진솔하게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의수는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며 “성性에 따라 감정이 나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장의수는 오디션 당시, ‘강국’ 대신 ‘한태주’ 역할을 탐냈었다고 고백하면서도 “촬영 중반부터 이 작품이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특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의 해외 인기에 대해 한기찬은 “SNS 팔로워 수가 급증했다”, 장의수는 “중국에 팬클럽도 생겼다”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이어진 화보에서 장의수와 한기찬은 남다른 피지컬을 뽐내며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 다른 컬러 슈트를 입고 ‘정석핏’을 뽐내는가 하면,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매혹적인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어깨동무하거나 각자의 다리와 어깨에 기대는 포즈로 과연 ‘강국’과 ‘한태주’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장의수는 모델 출신답게 갖가지 패셔너블한 포스를 풍겼으며, 이에 질세라 한기찬은 첫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셔터를 멈출 수 없을 만큼 능수능란한 포즈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장의수와 한기찬, <데이즈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020년 8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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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