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에게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4월 24일(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지원하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8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정책에 따라 창업선도대학,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스마트벤처캠퍼스를 통합하여 초기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 등의 주관기관을 통해 권역 내 지역창업 활성화 및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의 원활한 창업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정부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등 창업자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한다.
□ 올해는 창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체계를 보완했다.
◦ 첫째, 창업자 선정평가 과정에서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예비)창업자는 신청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발표평가 기회가 주어진다.
◦ 둘째, 지역 창업자를 집중육성하기 위하여 주관기관별 해당 권역* 내 (예비)창업자를 80% 이상으로 선발‧육성한다.
* 서울권, 경인권(인천‧경기),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대경권(대구‧경북), 동남권(부산‧울산, 경남), 강원권
◦ 셋째, (예비)창업자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신청기회 확대를 위해 타 사업의 협약 기간이 동 사업의 접수마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종료되면 신청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 넷째, 기존 (예비)창업자가 지자체에서 창업사업화 지원을 받았을 경우 해당 지원금을 차감하여 지원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차감하지 않고 전액 지원한다.
◦ 다섯째, 주관기관별 특화분야*를 지정하여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집중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 대학‧연구소, 청년, 중장년, 산업, 글로벌, 투자연계, 판로연계, 제조특화
□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이 기존의 사업을 통합하여 초기단계의 창업자를 집중 지원하는 만큼 우수한 주관기관의 맞춤형 초기창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초기창업자를 위한 성장도약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5월 1일(수)부터 5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K-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업진흥원은 4월 26일(금)에 대전을 시작으로 4월 29일(월), 4월 30일(화), 5월 2일(목), 5월 3일(금) 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련 상세정보는 K-스타트업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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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