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물쓰레기 배출 '더욱 편리해진다'


서귀포시에서는 클린 하우스에 설치된 계량 장비 중 5년 이상 지난 동 지역의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300대의 교체 작업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복권기금)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노후 장비(277대) 교체 이후 두 번째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교체 사업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교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시민불편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 유지보수 업무를 직영체제로 운영해 신속한 민원처리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선제적 부품 교체 등을 통해 민원 건수가 지속해서 감소(2017년 2천91건 → 2018년 958건 → 2019년 5월 271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생활 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분들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부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까지 전 분야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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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