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세라,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해피문데이’와 기부 동참


에스팀 소속 모델 박세라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해피문데이’와 함께 생리대 기부에 동참한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현재 고향으로 귀농하여 전남 무안에서 생활 중인 모델 박세라는 평소 관심이 있던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해피문데이’와 함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하여 무안읍 센터의 한 소녀에게 올해 8월부터 1년간 생리대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피문데이’는 유기농 생리대와 탐폰을 만드는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걱정 없는 1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연합회와 연계해 기부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간 지속적으로 자사의 생리대를 후원한다.

소녀들이 다달이 반복되는 월경 앞에 심리적, 신체적 안정감을 갖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단발성이 아닌 1년의 생리대 후원을 약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600명의 소녀에게 걱정 없는 월경 날을 선물했으며, 해피문데이의 제품력과 기부 취지에 공감한 많은 업체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박세라는 에스팀 소속 현역 모델로 VOGUE, W, BAZZAR, ELLE 등 다양한 패션 매거진과 유명 브랜드 패션쇼를 섭렵한 대한민국 톱모델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박세라의 케세라세라’를 통해 트랜디한 귀농 라이프를 전하고 있으며, 영화 ‘종이인형’, ‘은명’에도 출연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서울과 전남 무안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녀는 고향인 ‘무안’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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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