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용한 이커머스 글로벌 셀링 역점
2019년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큰 폭의 판매 및 매출 신장
전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는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아마존(Amazon)의 연례 온라인 쇼핑 이벤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포함된 7월 셋째주(7월15일~21일), 아마존에서 총 2785개 물품을 판매하며 3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2018년 7월 첫째주 스킨푸드의 아마존 매출은 250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스킨푸드는 약 1년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스킨푸드의 아마존 최적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 및 유통 에이전시 비욘드어스는 기존 히트 상품인 ‘블랙슈가’ 라인에 집중하고 국내에서는 단종된 5종을 재생산해 독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아마존에서 스킨푸드의 인상적인 판매 성장과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은 오프라인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비욘드어스는 지속적인 상품 확장과 프로모션, 마케팅을 통해 스킨푸드를 아마존에서 연간 400만달러 이상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조현재 비욘드어스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페이오니아의 신뢰 높은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통해 예측 가능한 자금 흐름을 만들고 자금을 운영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 운영과 브랜드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페이오니아는 변화무쌍한 글로벌 셀링 환경에서 대금 수취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 스킨푸드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아마존과 완벽한 연동을 통해 스킨푸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최선의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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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다른기사보기